1주차 플레이를 30일에 올렸는데 2주차를 1일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1주차지 일주일 더 걸렸고 2주차는 이틀걸림. 이벤트 스킵 기능 참 편하다잉
이번엔 제일 공략하고 싶지 않았던 메구미와 타카나시 사장을 공략했다. 사실 얘넨 성격만 재수없었지 스토리는 궁금하기라도 했는데, 마지막 남은 에밀은 뒷 이야기도 안 궁금하고ㅠㅠ 오히려 타카나시 공략하고 나서 뚫린 마스지마를 더 하고 싶음. 왜냐면 얜 평범한 가이드도 아니더만; 그리고 야스무라상이 성우인 것도 한 몫 하고. 왜 공홈에 없나 했더니 히든 캐릭이었어ㅋㅋㅋㅋㅋㅋ 아니, 히든 캐릭인 건 알고 있었고 성우가 맞는지 궁금해서 가봤더니 없더라; 아 아무튼... 마스지마는 제일 마지막에 하고 에밀을..... 하 되게 안 땡긴다. 십삼지연의의 장비같다고나 할까. 공략하고픈 매력을 모르겠음. 이랬다가 막상 루트 들어가면 씐나게 할 거 다 알앜ㅋㅋㅋㅋ 메구미랑 타카나시도 성격 드럽다고 열 올렸지만 막상 하니 재밌었거든.................. 단순하다 나
차라리 타카시나를 마지막에 할 걸. 마스지마 이야기가 너무 많이 풀려서 이해도 안됨. 하지만 이미 늦었죠....
그리고 음......... 이 게임 스토리는 정리하기가 쉽지 않다.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
▶나카타니 메구미(CV : 마츠오카 요시츠구)
케이라고 우겼지만 본명은 메구미인 가부키 집안의 장남. 집안이 집안인지라 어렸을 적부터 남동생과 함께 가부키 연습을 계속 해왔으나, 그런 강요가 못마땅했던 메구미는 가구를 배우기 위해 이 곳으로 유학을 왔다. 일명 결단력 장애(?)인 여주와는 처음부터 많이 부딪히고 싸운다. 그러다 여차저차 화해하고, 아버지와도 사이가 조금은 유해지게 되고.... 뭐 이래저래 여주가 도움을 많이 줬다. 여주가 의도한 말은 아니었는데 그게 메구미에게 좋은 자극이 되었음.
청개구리 자식 어울리면 어울린다고 말을 하지 맨날 저럼
선상파티에서 메구미의 아버지는 올해 안에 이혼할 예정이며, 가부키의 뒤를 잇지 않더라도 연기를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제안을 받는다. 무작정 도망치기만 하는 것은 그만두고 연기로 아버지와 대등해지기로 결정한다.
싫다 싫다면서 여주 손 잡고 포옹하고...... 이상한 애야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솔직히 나 여기서 진짜 심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에게 엑스트라 대본을 받은 날이었는데, 막상 대본을 보니 망설여지는 자신이 이해가 안되어서 늦은 밤 여주를 찾아간다. 뭐라고 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고.... 아무튼 여주가 나카타니가 앞으로 하고 싶은게 뭐냐, 뭐 이런저런 말을 하고 있자니 갑자기 메구미가 안경을 벗고, 왜 벗었냐고 물어보니...... "아니, 키스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예상치 못한 답이 돌아와서 진짜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두근거렸지
CG 드럽게 안 이뻐; 아무튼 무슨 효과를 줘봤다 CG가 안 이뻐서.
메구 이런 스타일로 처음부터 만들지. 메구미 루트 아니면 메구는 안경을 벗지 않음
공항에서 고백함미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연기로 인정받을 때까지 연락하지 않을거라고, 분명 너를 만나면 약한 소리가 나올테니 그 동안은 만나지 말고 연락만 주고 받자고 말한다. 여기 남주는 여주를 망부석으로 만들 생각임? 한 두달도 아니고 무려 3년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차츰차츰 인기가 오른 메구미는 주연 영화도 찍는다. 그간 연락 뜸해져서 여주는 전화번호를 바꿔버림. 짜란다 짜란다!
공항에서 헤어지기 전 우리가 만나는 건 뉴욕, 그것도 영어로 대화하자는 조건이 나온다. 크리스마스 날 둘은 뉴욕에서 여차저차 재회하고 호텔 리스 앞에서 결혼하고 끄읕!
▶타카시나 슈이치(CV : 타케우치 료타)
일을 너무 열심히 한 탓일까 33살인데 주름이 너무 많... 아니면 몸에 화가 많아서 늘 인상 쓰느라 그런 걸지도? 여주는 20살이니 13살 차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나이 많은데 동네북 마냥 덩생들한테 나이 많다고 놀림받음.
이 분은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걸 달성하면 그 다음 목표를, 뭐 이렇게 살아오신 분인데 사실 목표가 모두 남을 쫓기 위해 설정한 것이었다. 자신보다 능력있는 형을 쫓아 일류 대학을 졸업하고 외교관이 되었다가, 외교관을 그만두고 니치오 회사에 입사해선 승진을 위해서. 이 곳으로 출장오고 나서 회장과 관련된 사안과 루미아와의 합병 건이 끝나자 허무함이 몰려온 타카나시는 비서에 의해 반강제로 여주와 지내게 된다.
목표가 있어야만 무언갈 할 수 있는 남정네를 위해 여주는 사사한 것을 목표로 정해놓고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제안한다. 물론 일 쪽이 아니라 휴가 쪽으로. 아 솔직히 타카나시 루트는 잘 모르겠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지마랑 관련된 이야기라 그런가 도통 이해를 못하겠다.
아무튼 타카나시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래는 자신이 만드는 거라는 충고도 듣고 그런다.
아무튼 둘이 관광 겸 기분전환으로 인테리어 박물관에 갑니다. 여주 경직ㅋㅋㅋㅋㅋㅋㅋ 저 의자가 30만엔인가, 40만엔인가.
술 먹고 기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년부부의 냄새가 나는뎁
다들 공항에서 고백할 때, 이 사람들은 고백의 ㄱ도 안하고!! 심지어 서로 만나지도 못하고 끝낰ㅋㅋㅋ
그렇게 여주 졸업식이 되어서야 만남. 키스는 했지만 고백은 안 했음 대다나다
회장이 뒷통수 쳐서 모든 사안을 타카나시 탓으로 돌리고, 타카나시는 그렇게 해외 뉴욕 지점으로 좌천당한다. 다른 애들처럼 그렇게... 3년을 못 만나고................ 게다가 얘네는 고백도 안했어 사귀자는 말도 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