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02 17:27

 

 

왕자님(웃음)시리즈 버라이어티 드라마CD 4th 레전드

「신데렐라」의 왕자님(CV : 스즈무라 켄이치)
「알라딘과 이상한 램프」의 왕자님(CV:미야노 마모루)
「겐지모노가타리」의 왕자님(CV:요시노 히로유키)
「개구리 왕자님」의 왕자님(CV:스기타 토모카즈)
「백조의 호수」의 왕자님(CV:유사 코지)

시종, 마진 등등(CV : 타케모토 에이지)

 

 

 

 역시 이 시리즈는 정말 재밌다. 성우 인터뷰에서 캐스터들이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알 것 같았어

스기타가 왜 타케뽕을 추천했는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종에다 램프 요정에, 신데렐라 왕자님의 동생역, 마피아게임 룰 소개하는 역할까지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여러가지 연기를 하셨네. 수록할 때 제일 바쁜건 타케뽕일지도 몰라

 

 이전 줄거리에서 본 것처럼 저 왕자들은 공주들한테 차였다. 신데렐라 왕자는 "나를 트랩 실험체로 삼는 것에 질렸어욧! 당신의 밀리터리 수집품들은 옥션에 팔았습니다"라는 편지를 받고 차였음. 겐지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공주가 아니라 다른 연상의 여자한테 차였곸ㅋㅋㅋㅋㅋ 백조왕자는 오데트보고 오딜로라고 부르는 바람에 오데트가 화나서 친가로 가버림. 바보같으니ㅠㅠ 하지만 윳치가 맡은 이 캐릭 너무 좋음. 개구리 왕자는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늘 공주한테 핍박받고 성에서 쫓겨나고........ 하지만 그는 이것을 늘 공주의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차인 왕자3+늘 차이지만 자각못하는 개구리 한마리가 알라딘의 성에 왔다. 램프의 요정으로 공주들의 마음을 돌려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물론 차인 왕자3만). 알라딘은 요정으로 마음을 돌리면 그게 무슨 소용이냐며 거절하는데, 알고보니 세에라도 편지를 남기고 집으로 돌아감ㅋㅋㅋㅋㅋㅋ "당신에게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요. 연기는 그만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모루가 인터뷰에서 알라딘이 당황하는게 신선했다고 했는데, 나한테도 그게 느껴졌다. 너무 당황해서 자기는 충분히 공주에게 애정을 표현했는데 어째서... 라고 중얼거리면서 요정을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을 돌리려던건 아니고, 공주가 돌아간 곳에 다른 남자는 있는지 뭘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라고. 당황하는 알라딘 귀여웠다 ㅇㅇ

 그리고 돌아온 램프 요정은 마력의 흐름이 이상하다며 이것이 원인이 아닌가하고 말했다. 왕자 5명이 동시에 차이는 일이 쉽게 일어나진 않으니까. 마진은 마법 도구를 써서 마력을 채워넣어 흐름을 원래대로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마법이 통용되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건 백조의 호수 뿐. 물론 개구리 왕자도 저주에 걸렸지만 마법을 사용하는 건 아니었으니ㅋㅋ

 

 백조왕자는 오데트의 저주를 풀기 위해 발견한 마법 도구 중 하나인 보석이 박힌 모자랑 새장을 꺼냈다. 새장에 파랑새를 넣으면 행복해진다는 전설이 있단다. 여하튼 겐지가 이 모자를 쓰고 백조왕자가 중2병스러운 주문(이지만 지가 그냥 지어낸거임)을 외우자 익숙한 장소로 텔레포트하게 된다. 차이기 전의 세계로 돌아가려는 목적도 있었음.

 

 .......이거 줄거리 대충 쓰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트랙 내용을 다 쓰는듯

마피아게임한 건 쓸 생각이었으나 사실 한 번 듣고는 게임 룰을 잘 이해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담회에서도 계속 마피아게임 이야기만 해서. 여행자, 늑대, 배신자, 마피아 이렇게 있었나? 생각안난답

 여하튼 마피아게임을 하게 된 건, 모자를 쓰고 여러 곳을 텔레포트하다가 마지막에 도착한 마을에서 시작한다. 이 곳에서 파랑새를 잡자 타케뽕이 갑자기 나타나선 마을에 내려오는 전설을 이야기한다. 그 전설은 파랑새를 들고 있는 5명의 여행자가 나타나면 마피아 게임을 해야한다. 그래서 늑대를 물리치면 마을이 구원받고, 어떤 소원이든 이뤄준다는 내용이다. 소원에 번뜩여서 왕자들은 마피아게임을 시작한다.

 

 두어번 들으니까 대충 이해는 됐음 게임룰ㅋㅋㅋㅋ 재탕 삼탕해도 재밌엉

윳치가 들으면 눈물날거라고 했는데 음......... 어디서 눈물을 흘려야될지......... 백조왕자캐릭 너무 좋은데 다음이 마지막이라니 정말 말도 안돼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