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가 돌아갈 곳
노토 마사시(CV : 히노 사토시)×시노모토 치토세(CV : 카지 유우키)
게임하면서 들어서 그런가, 아님 내 감정이 메마른건가. 그냥 저냥... 카지 연기 좋았던 작품 추천 받으면 항상 이 드씨가 있어서 미루고 미루다 들었다. 치토세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땐 왜 이게 추천받는지 이해가 안 갔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좋았다. 아마 게임 안 하고 집중해서 들었으면 더 좋게 와닿았을 것 같음. 오히려 거슬렸던 건 쨔마 연기......... 흐느끼는 씬은 대체 뭔가 싶었음. 오히려 카지가 자연스러웠고, 흐름을 주도하는 듯 했다.
치토세(=아메)와 마사시(=선생님)는 학원에서 처음 만난다. 학생 이름따윈 외우지 않는다는 마사시의 말에 치토세는 그러면 안된다고 꾸중을 하는데, 자길 혼낸 치토세에게 점점 끌리는 그런...... 이 부분 이해 안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하는...... 왜 나만 두고 선생님 혼자 사랑에 빠지시는짘ㅋㅋㅋㅋ 아무튼 서로 마음을 확인했지만 머지 않아 치토세는 유학길에 오른다. 내가 돌아갈 곳은 선생님 곁이라면서, 선생님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도 변하지 않을거라는 말을 남기고.
하지만 치토세는 그 곳에서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어버린다. 마사시는 기억을 잃은 치토세에게 서로 사랑하는 관계임을 숨기지만, 왠지 모르게 치토세는 마사시의 곁이 편하다는 걸 느낀다. 치토세는 마사시에게 다가가려고 하지만, 마사시는 더 이상 자기가 아는 아메쨩은 없다며 남자인 자신때문에 치토세의 미래를 망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치토세를 멀리한다.
대강 줄거리는 이러한데,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자꾸 거리를 두는 마사시를 보는 치토세. 음, 치토세가 좋았어... 사실 스토리에 내 마음이 못 따라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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