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6 20:22

 

 

꽃의 막말 사랑하는 나비 제 6야 오카다 이조

CV : 키무라 료헤이

 

 

 이제부터 욕 좀 하겠음.

 

 시발... 이 시리즈 드디어 끝남 존나 이거 뭐하는 드씨냐 꾸역꾸역 5야까진 어찌 들었는데 6야는 스킵한 부분 진짜 많다. 아 미친.... 짜증나 시간 존나 낭비했어 내 시간 내놔

다른 애들과 달리 오카다 이조는 여주처럼 반은 사신으로 나온다. 이걸 첫 트랙에서 알려주길래, 오 제법 신선하다 싶었음. 근데 그게 다야 키키키키키 그게 다라고; 대체 여주는 왜 덮침? 시발 나 좀 이해시켜줘봐

 여주도 제일 이해 안됐음. 아니다, 자기와 같은 사신이니까 계속 걱정되는 마음도 있었겠지. 오카다는 자신이 검이라는 도구로 이용되어도 상관없다는 듯 말했지만 여주는 그렇게 말하는 눈빛에서 외로움을 느꼈기 때문에 혼자 둘 수 없었다........ 흔해빠진 설정이긴 해. 개오지랖이기도 하지;

 

 다른 시리즈와 달리 6야는 뭔 내용도 없고...................... 줄거리가 있긴 함? 존나 짜증. 이거 생각만 해도 열불난다

 

 킴료 목소리는 마기처럼 약간 거칠다. 마기처럼 쥐어짜는 듯한 건 아니고 오히려 더 부드러운 느낌. 하지만 역할때문인지 뭔지 잠 오는 목소리였다. 연기는 뭐 그냥저냥 잘하는 느낌은 못 받았지만 못하는 것도 아닌 그 정도. 왠만해선 드씨에서도 난 연기가 어색하다는 걸 잘 느끼지 못하므로.

 

 시발...... 이거 듣고나면 물망초 듣고 싶어져 샹 내 귀 정화시켜줘

시리즈 다 듣고나니, 별님이 했던 1야가 제일 재밌었네. 2야도 꽤 괜찮았어. 그 두 개는 약과였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