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0 20:46

 

 

KISS×KISS collections Vol.33 옷이 스치는 키스

타카바네 세이지

CV : 마에노 토모아키

 

 

 별 내용없기로 유명한, 시청자에게 높은 항마력을 요구하는 키스키스 콜렉션도 캇키, 마에노를 끝으로 막을 내렸음. 그리고 기대했던 내 마음도 막을 내렸지........ 캇키 목소리야 본래 나의 취향과 거리가 멀었으므로 듣지 않았지만 마에노잖아요 마에노가 뽑뽀해주잖아여ㅠㅠㅠㅠㅠㅠ 게다가 기모노 관련 일을 하는 캐릭이고 옷깃이 스치는 키스라니ㅠㅠㅠㅠㅠㅠ 여주에게 뽑뽀할 때 사라락 소리가 날까? 하는 기대감에 차있었는데 ^_^

 이걸 사뿐히 즈려밟아주시다니요ㅠㅠㅠㅠㅠㅠㅠ 키스콜렉도 초반에야 정말 이상했지, 후반에는 나름 괜찮았었잖아여 너네 왜 구래여ㅠㅠㅠㅠ 마에노가 하는 건데도 졸려서 죽는 줄 알았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키즈누레랑은 아무 상관도 없는 이야기들의 향연이었음. 목소리는 내가 느므느므 좋아하는 톤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애끼는 키스콜렉은 사쿠, 카지 편인듯. 카지는 꽤 초반인데도 불구하고 괜찮았다. 비록 아무 bgm이 없고 카지 목소리만 덩그러니 있는게 많이 아쉬웠지만. 다행히 20편 넘어가면서는 어느 정도 bgm도 들어가 있어서. 하 사쿠랑 카지 키스콜렉은 자기 전에 엄청 들었다.......... 대사 외울지경; 그 외 노부, 모리쇼도 괜찮았음. 노부는 초반엔 흔한 내용이라 생각했다가 후반이 제법 재밌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식(흐무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