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3 23:48

 

 아...... 뭔가 많은게 들어왔다 나간 느낌. 타카토는 딱히 애정가는 캐릭이 아니라서 12살 이야기는 모조리 강제스킵했다. 그래서 그런지 10년후로 넘어와서 타카토와 여주가 느끼는 모습을 이해하기가 힘들었음. 그래도 재밌었다. 두번째 플레이부터는 과제 답도 선택할 수 있어서 편했고 왠만한 건 스킵도 가능해서. 하지만 슈우야나 마도카 플레이할 땐 착실하게 12살 에피소드도 다 볼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이도 타카토가 진히어로라고 해야하나, 이 게임에서 가장 중추적인 인물인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리이치로 플레이할 때, 아 타카토때문에 이게 뭐야 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리고 장본인 플레이할 땐 더 강했음ㅋㅋㅋㅋㅋ 상황이 이렇게 된 건 다.......

 

 그건 그렇고 아무리 애정없는 캐릭이라도 귀환엔딩은 진짜 너무 슬프다. 나 이런거 약해ㅠㅠㅠㅠㅠㅠ 나 잘 우는 여자라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째 리이치로보다 스샷 많이 찍어서 이래저래 잡담이 길어질 듯. 그만큼 스포도 많음. 스포 안 적어 놓으면 안될 것 같아. 으흐크ㅠㅠㅠㅠ으크류ㅠㅠㅠㅠㅠ